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는 만큼 비만방지를 위한 노력과 투자는 늘어 날 것입니다.
그만큼 비만이 성인병을 비롯한 많은 질병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비만에 관한 일반인들의 편견도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소·돼지고기 등 육류에 들어 있는 지방성분이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취급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체의 지방축적 과정을 살펴볼 때 비만은 활동·유지에너지로 사용하고 남는 탄수화물이 인슐린의 작용으로 지방세포(아디포즈:adipose)에 지방형태로 축적되는 것으로 탄수화물 과식이 주범이라 하겠습니다. 반면에 필요한 영양분 섭취량중 지방성분의 비중을 높이면 체중이 오히려 줄어드는데 이는 인슐린의 작용이 억제되는 대신에 글루카곤 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체내 축적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대신하여 지방량의 섭취를 늘리는 것은 살을 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기 전단계의 물질들로 인해 우리 몸이 전체적으로 산성화될 뿐만 아니라 당(glucose)을 직접 이용하는 두뇌와 다른 조직의 활동을 저해하므로 일정량의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의 섭취는 필요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한 제안으로 첫째, 육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자 함이고 둘째, 오염이 심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영양분의 고른 섭취 습관과 적당량의 육류 섭취를 권장합니다.
* 참고문헌 : 당신의 상식 뒤집어야 건강하다(김영사)
※ 출처 : 축산물품질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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